서울로고디자인연구소도 처음엔 10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부터 시작했습니다.

하지만 주문이 너무 많아지고 디자이너들이 일에 허덕여

퀄리티가 현격히 떨어지는 것을 지켜 보고 난 후에는

일이 좀 줄어들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포트폴리오를 채울만한

로고를 만들자라고 합의하여 최소한의 마지노선인 15만원으로

기본 가격을 책정하였습니다. 

고민할 시간도, 검수할 여력도 없이 찍어내기만 하는 공장식 로고의

피해는 결국 소비자가 떠안게 됩니다.

또 가격의 상향은 저희의 자존심이기도 합니다.

경제적인 측면에서 손해이긴 하지만 디자이너에게 여유와 공부할 시간을 주고

또 그만큼 고객만족도는 높아지고 그것이 후에 입소문을 타고

큰 이득으로 돌아오는 것이지요. 그 기술로 저희는 10년 넘게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.

실력과 매치가 안되는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면 고객에게나 또는 경쟁 로고회사들에게도

인정받지 못해 결국 살아 남기 어렵습니다.

저희는 소비자에게 늘 인정을 받고 있으며 가격대비 동종업계 최고 입니다.